작성일 : 2022-12-27 15:14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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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에서 만취한 채 운전을 하며 사고를 낼 뻔한 현직 경찰 간부가 시민과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기 광주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23일 0시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일대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경위는 음주운전을 하던 중 시민 B 씨가 몰던 차량과 거의 충돌할 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A 경위와 B 씨는 시비가 붙었고 두 사람은 모두 도로변에 정차했다. 차에서 내린 B 씨는 차창 너머로 본 A 경위의 모습을 보고 음주운전을 의심했다.
A 경위는 B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이 아니냐"고 묻자 그대로 차를 몰고 달아났다.
B 씨는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A 경위의 차량을 뒤쫓으며 경찰에 신고했다.
2km가량 도주한 A 경위는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 차를 멈춰세웠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검거됐다.
적발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를 직위 해체했으며, 추후 감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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