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10-21 17:24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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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교육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국정감사 후속조치 현황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국정감사에서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가 일제고사나 전수평가 부활을 뜻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장 차관은 21일 국회 교육의원회의 교육부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 출석해 "지난 10일 대통령이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는 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하라'고 발표했는데 일제고사 부활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교육부도) 일제고사에 찬성하기 어렵고, 같은 날 모든 학생이 시험을 치르는 일제고사 방식과 다르게 진행된다"고 반박했다.
이어 "대통령실에서도 일제고사 부활은 아니라고 해명했고, '학업성취도 평가'는 순위나 점수를 비교할 수 없도록 설계돼 우려하는 학생 줄 세우기를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정부에서 폐지한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같은 날 교육부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확대하는 내용의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을 발표해 학교현장에서 사실상 일제고사가 부활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장 차관은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이 '전수평가'를 언급한 이유에 대해 "'지난 정부에서 폐지한'이라는 말은 '전수평가'를 설명하는 말"이라고 설명하면서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샘플로 가져왔는데 순위나 점수를 비교할 수 없어 줄 세우기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전수평가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학교 서열화 조장, 줄 세우기 논란 끝에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표집평가 방식으로 바꾼 바 있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올해 역시 자율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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