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홍은택 CAC 센터장 신규 이사 선임
작성일 : 2022-03-29 18:38 수정일 : 2022-03-29 18:39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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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 [카카오 제공] |
카카오가 29일 제주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남궁훈 대표이사(CEO)를 신규 선임했다. 남궁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카카오가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 것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지난 1월 카카오 단독대표로 내정된 남궁 대표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한게임을 세운 창립 멤버로, NHN USA 대표, CJ인터넷 대표, 위메이드 대표를 거쳐 2015년 카카오에 합류하고 카카오게임즈의 각자 대표를 맡았다.
남궁 대표는 “대표 내정 이후 카카오의 미래 10년 핵심 키워드인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와 ‘비욘드 모바일(Beyond Mobile)’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성수,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 얼라인먼트 센터(CAC) 공동센터장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김 센터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새로운 이사회 의장으로 추대됐다. 이에 더해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조직 개편을 단행해 기존 CXO 조직 구조를 부문·그룹 체제로 바꿨다. 기술부문, 디자인부문, 광고사업부문, 재무그룹, 경영지원그룹, 전략기획그룹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서비스 조직은 다음사업, 카카오&마케팅, 신사업 등 3개 부문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커머스 위원회’를 신설해 카카오의 커머스 계열사 시너지 극대화를 꾀했다.
여민수 전 카카오 공동대표는 주총에서 “저희(여민수·조수용 전 공동대표)는 이번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카카오가 내정자인 남궁 대표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가 카카오에게 기대하는 미래 지향적 혁신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여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류영준 전 카카오페이 대표와 차기 카카오 공동대표로 내정됐으나, 류 전 대표 등 카카오페이 임원진의 대규모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먹튀’ 논란 여파로 두 내정자 모두 사퇴하고 남궁훈 대표로 내정자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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