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당연한 의무”…일자리 4만 6,000개 창출 약속
작성일 : 2021-11-22 18:31 수정일 : 2022-01-21 14:00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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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청년희망ON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과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간담회를 열고 4만 6,00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내용의 ‘청년희망ON’ 협약을 맺었다.
현대차 그룹은 이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 수소에너지, 자율주행 등 신사업 분야에서 향후 3년간 신규인력 3만 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또한 나머지 1만 6,000개는 인재육성과 창업지원 등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
‘H-Experience’ 등 그룹사 인턴십(3,400명), 연구장학생, 특성화고등학교 MOU 등을 통한 산학협력(5,600명),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기술 직무교육(6,000명) 등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1만 5,0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더해 스타트업을 육성·투자하는 ‘제로원’ 프로그램과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H-온드림’ 프로그램으로 1,000명이 창업 지원을 받는다.
김 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참여해 주신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해 주신 현대차그룹에 각별히 감사하다”며 “‘이봐 해봤어?’라고 하던 고(故) 정주영 회장의 청년 도전 정신을 떠올리게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정 회장은 “결국 청년이 이 나라를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저희가 무엇을 열심히 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정립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일자리 창출은 저희의 당연한 의무”라고 화답했다.
현대차 그룹이 여섯 번째러 ‘청년희망ON’에 참여하면서 해당 프로젝트는 총 17만 9,000개의 일자리를 확보했다.
한편 정 회장은 이날 간담회 이후 취재진과 만나 ‘내년부터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이 맞나’는 질문에 “내년부터는 아니고, 계획 중이어서 그 시기는 보고 있다”며 미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진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현대차는 미국 내 전기차 시장 급성장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 공장에서 전기차 양산 시점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전기차는 앞으로 2040년까지 계속 진행돼서 포션이 올라갈 텐데 배터리나 반도체 부분이 같이 해결돼야 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 계획하고 있고,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직접 생산 여부는 “배터리는 (배터리 전문 업체와) 같이 셀을 연구할 수 있겠지만, 생산은 배터리 업체에서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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