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

Home > 교육인

조희연 "청소년 백신, 자율접종이 원칙이나 전향적 판단해달라"

작성일 : 2021-11-11 16:47 수정일 : 2022-02-23 18:38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1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진=연합뉴스]


다른 연령대에 비해 백신 접종률이 낮은 10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학부모들에게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전향적으로 판단해달라고 부탁했다.

조 교육감은 1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도록 자율접종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면서도 "10대 연령대의 발생률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는 상황을 고려해 학부모들이 전향적인 판단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학능력검정시험(수능)을 마친 후 첫 월요인인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유·초·중·고 전면 등교를 앞두고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PC방이나 노래연습장, 스터디카페 등에 대해 방역 점검을 한다. 

학부모 등 총 1,05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기존 월 1회 합동 단속이 아닌 주 2~3회씩 점검에 나선다. 또한 학원과 교습소, 학교형태평생교육시설, 대안학교 등 감염병 취약시설에는 방역 인력 155명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수능을 대비해 수능 2주 전부터 학원 등 다중 이용시설 80여 곳에 대해서는 합동 특별 방역을 진행한다. 이 기간 이동검체팀 선제검사 운영도 주 2~3회에서 주 5회로 늘린다.

한편 교내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때 학교마다 자가격리 기준이 제각각이라는 지적에 대해 한만중 정책안전기획관은 "학교별 특성이 있다"고만 설명했다.

한 기획관은 "전면 등교는 전국 동시 방침이고 가장 우려되는 수도권, 과밀·과대학급에 대해서는 학교별·학급별 특성이 있다"며 "특히 중·고등학교는 수업을 교차하는 경우가 있어서 학급 단위가 아닌 학년 단위로 자가격리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전에는 (확진자가 나오면) 전부를 다 검사했는데 최근에는 학년 단위·학급 단위 등 검사를 한다"며 "자가격리 기간도 14일에서 10일로 줄였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육인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