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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개점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통해 한국 서비스 개시

작성일 : 2021-08-31 16:05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홍보 화면 [11번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31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개점하고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마존은 한국 외에도 12개 국가에 진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직접 진출하지 않고 현지 사업자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택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11번가에서 아마존 미국(Amazon US)에서 판매하는 상품 정보를 한국어로 살펴보고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의 소개에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따르면 가전·디지털, 컴퓨터, 주방용품, 패션·잡화, 화장품 등 13개 카테고리에서 수천만 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다만 전자책 리더인 킨들이나 태블릿PC인 킨들 파이어, 아마존 베이식 등은 판매 대상에서 제외됐다.

결제는 해외 직접구매를 진행할 때처럼 개인통관번호를 입력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통관 대행료를 더해 최종 금액을 계산한다. 2만 8,000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는 무료로, 11번가의 모회사 SK텔레콤의 구독 상품인 ‘우주패스’(월 4,900원부터) 가입자에게는 구매액과 상관없이 무료 배송이 적용된다. 다만 11번가는 무료배송 기간과 기준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번가와 아마존은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상품 종류에 따라 최대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에 나섰다. 또 11번가는 모든 고객에게 고유의 추천 코드를 부여해 추천받은 사람이 해당 코드로 물건을 구입하면 구매자와 추천인에게 구매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주는 ‘아마존 머니백’도 도입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11번가의 국내 이커머스 노하우와 아마존의 풍부한 글로벌 리테일 경험을 결합한 서비스”라고 전했다.

소마나 콘간다 아마존 글로벌 전무는 “앞으로 더 쉽고 빠르게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추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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