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양자 토론 거쳐 내달 1~2일 투표, 3일 킨텍스서 후보 선출
작성일 : 2025-04-29 17:45 수정일 : 2026-03-18 15:12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 |
|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맞수 토론 대상으로 지명을 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2차 경선에서 김문수·한동훈 두 후보가 최종 경선에 진출했다. 탈락한 홍준표 후보는 30년 정치 인생을 마무리하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두 후보가 최종 경선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진행됐으며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4명 중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로 이어지게 됐다.
27~28일 이뤄진 당원 투표에는 전체 76만5,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으며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으로의 일정은 30일 양자 토론회를 거쳐 다음 달 1~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를 진행한 뒤, 3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탈락한 홍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소시민으로 돌아가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일개 시민으로 남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90도 인사를 한 뒤 자리를 떴다.
홍 후보는 이후 페이스북에도 "내일 30년 정들었던 당을 떠나겠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그는 "더 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정계에 머물 명분도 사라졌다"며 "갈등과 반목 없는 세상에서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