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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폭우 골프 논란에 “수해로 상처 입은 국민‧당원께 사과”

작성일 : 2023-07-19 19:24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면담을 마친 후 국회를 떠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집중 호우로 인해 전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골프 라운딩을 가져 논란에 휩싸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수해로 상처 입은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해당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홍 시장은 “주말 일정이고 재난 대응 매뉴얼에 위배되는 일도 없었지만, 전국적으로 수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적절했다는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는 “원칙과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국민 정서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15일 오전 대구에는 비가 오지 않았고 당시 대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에 따라 비상 2단계 체제로 행정부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총관 관리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 시장이 전국에 집중 호우가 내린 지난 15일 대구의 한 골프장을 찾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홍 시장은 “주말에 골프를 치면 안 된다는 규정이 어디 있느냐” “대통령이라면 다르겠지만 그 외 공직자들의 주말은 비상근무 외에는 자유”라며 반박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진상조사를 지시했고, 직후 윤리위가 소집됐다. 윤리위는 20일 회의를 열고 홍 시장의 폭우 골프 논란 관련 징계 절차 개시 여부 안건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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