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5-11 16:03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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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진이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앞에서 유아인 씨의 출석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 씨가 11일 오전 10시 2차 소환 조사에 출석하려다 경찰청 앞에 몰린 취재진을 보고 발길을 되돌렸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유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을 캐물을 방침이었다.
유 씨는 조사 예정 시각보다 일찍 서울경찰청 마포청사 인근에 도착했으나 경찰에 "취재진이 많아 출석하지 못하겠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하고 귀가했다.
앞서 유 씨는 지난 3월 1차 조사 때도 출석일자가 언론에 알려진 데 반발하며 조사를 미룬 바 있다.
경찰은 유 씨가 대마와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 씨 모발과 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건네받았다. 또한 유 씨의 의료기록에서 항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유 씨는 지난 3월 27일 경찰에 한차례 출석해 장시간 조사를 받았으며, 대마 흡입 혐의 일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 씨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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